보물섬 10회 줄거리 10화 서동주의 과거를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

 

오늘은 보물섬 10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매회마다 복잡하게 얽힌 인물관계와 비밀이 조금씩 풀리며 새로운 반전을 선사해왔는데요. 이번 10화에서도 서동주의 출생을 둘러싼 큰 진실이 밝혀지고, 그와 대립하던 인물들 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회차는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싶을 만큼 중요한 단서들이 대거 쏟아져서, 정주행하시던 분이라면 더욱 흥미를 느끼셨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10화의 주요 장면을 정리해드릴게요!

 

<보물섬> 드라마 정보

방송사	SBS
방송 기간	2025년 2월 21일 ~ 4월12일 (예정)
방송 시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몇부작	16부작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디즈니+
장르	정치 스릴러, 범죄, 복수
원작	X (창작극)
출연진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외

 

 

<보물섬> 등장인물(출연진)관계도

 

 

 

허일도 vs 서동주, 끝나지 않은 갈등

1) 서동주, 기억을 잃은 적이 있었나?

• 허일도는 동주에게 “기억이 돌아왔느냐”는 질문을 던지면서도, 동시에 “네가 정말 기억을 잃은 적이 있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 이에 서동주(서상무)는 “만약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왜 당신을 죽이려던 사람을 구했겠느냐”는 반문을 던지는데요. 사실 동주는 복수를 위해 허일도를 살려둔 것이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신경전이 상당히 매섭습니다. 허일도는 자신이 총을 쏜 사실이 폭로되자, 오히려 “한 번은 실수했지만 두 번은 없다”는 태도로 서동주를 경계해요.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고 있는 셈이라, 계속해서 긴장감을 형성하네요.

 

 

2) 염장선의 폭행, 허일도의 과거

• 허일도는 염장선에게 얻어맞으며 옛날 학생운동권 시절을 떠올립니다. 서로에게 좋지 않은 과거가 있었고, 특히 염장선이 행했던 거친 방식이 허일도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듯해요.
• 허일도가 염장선의 수하 같은 모습으로 행동하지만, 그 속내는 아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의문을 키웁니다.

 

 

염장선이 허일도에게 “다시는 실수하지 마라”고 경고하는 장면은, 마치 상명하복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는 점이 부각돼요. 앞으로 이들의 과거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지선우(차선우) 프로젝트와 차덕희의 경고

1) 지선우를 ‘차선우’로 만든다?

• 차덕희는 지선우가 대산가에 접근하지 않도록 지영수(지선우 어머니)에게 경고합니다. “만약 약속을 어기면 너와 네 아들도 위험해진다”며 노골적으로 위협하죠.
• 한편, 서동주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영수에게 “정식 부인 자리를 노려서 대산가에 들어가라”고 제안합니다. 지선우와 함께 ‘차선우’라는 새 정체성을 만들어내겠다는 야심을 드러내죠.

 

 

 

차덕희와 서동주의 충돌이 점점 노골화되는 느낌이에요. 가족 간 권력 다툼을 넘어, 지선우(차선우)라는 새로운 축을 세우겠다는 발상 자체가 대단히 위험해 보입니다.

 

결국 누가 진짜 대산가의 주도권을 쥐게 될지 아직 안개 속이네요.

 

 

2) 지선우의 반응

• 지선우는 자신이 ‘차선우’로 불리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스러워합니다. 동주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머니 지영수와 어떤 합의를 했는지 의문을 품고 있죠.
• 이 과정에서 차강천과 엮인 갈등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요. 차강천이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지선우를 아들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서동주를 죽이려던 관리자, 허일도의 이중성

1) 관리자의 시도, 허일도의 구출?

• 관리자가 동주를 죽이려 하자, 뜻밖에도 허일도가 대신 관리자를 공격해 동주를 구해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염장선은 “도대체 왜 동주를 살려줬냐”며 허일도를 폭행, 이유를 따져 묻죠.
• 결국 허일도는 “내가 판단착오를 했다”고 해명하지만, 염장선은 이를 믿지 않고 격분합니다.

 

 

허일도는 동주를 죽이려 들었다가 막상 또 살려주기도 하고, 태윤(허태윤)을 회장으로 만들고 싶어 하면서도 동주에게 유리한 행동을 하기도 해요.

 

대체 어떤 최종 목표가 있기에 이런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그의 이중적 행보가 흥미진진합니다.

 

 

민들레의 존재, 관리자의 정체

• 서동주가 민들레를 언급하자 관리자는 “민들레는 없다”고 주장하지만, 동주는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관리자의 숨겨진 정체를 폭로해버립니다.
• 조양춘과의 통화를 요구하는 관리자 또한 함정에 걸려, 염장선까지 함께 서동주에게 당하는 형태가 되죠. 이렇게 동주가 주도권을 쥐고 복수전을 펼치는 전개가 쾌감을 줍니다.

 

 

드러나는 과거 사진과 동주의 출생 비밀

1) 아녜스 수녀의 부고, 이수평과의 만남

• 서동주는 아녜스 수녀의 죽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수평을 찾아갑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이 그의 친자(아들)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죠.
• 아녜스 수녀와 동주는 이복남매였다는 충격적인 진실도 드러나는데, 이는 곧 동주의 친부가 따로 있음을 의미합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동주의 출생 비밀은 큰 미스터리였는데, 10회에 이르러 한 걸음씩 사실이 풀리네요. 아녜스 수녀와 이복남매라니, 종교적 배경과 가족사가 얽힌 부분이 더욱 흥미로워요.

 

 

 

2) 피마담과 상자의 물건

• 동주는 피마담을 찾아가 오래 간직해온 상자를 엽니다. 그 안에는 옷과 배지 등이 들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과거 기억이 더 선명해지죠.
• 사진 속 여순호가 안고 있는 아이가 ‘본인(동주)’임을 깨달은 동주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버지는 여순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열려 있죠.
• 여기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이 허일도. 혹시 동주의 친부가 허일도냐는 의문이 커집니다.

 

 

사실 9회 말미부터 “동주의 친아버지가 여순호인지, 허일도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인지”가 최대 궁금증이었는데요. 이번 10화에서 사진 한 장이 결정적 단서를 제시해 긴장감을 더 높여줬어요.

 

 

 

염희철 & 여은남, 그리고 동주의 복수 예고

1) 염희철, 여은남에게 이혼 선언

• 10화 중간에 염희철이 여은남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장면이 스쳐갑니다. 복잡한 권력 다툼 속에서 희철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듯해요.
• 여은남은 동주와 오랫동안 협력해온 인물이기에, 이 이혼 선언이 향후 동주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집니다.

 

 

2) 명태금과의 합작, 염장선 압박 준비

• 서동주는 명태금의 도움으로 염장선과 관련된 자료를 모으고, 본격적인 압박을 준비합니다. 이로써 다음 회차에서는 동주가 염장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전개가 예상되죠.
• 이미 “민들레는 없다”고 주장하던 관리자와 조양춘까지 동주의 함정에 걸렸으니, 염장선이 손쓸 수 있는 카드가 얼마나 남아 있을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복수극이든 미스터리든 자료 수집 단계가 가장 흥미롭다고 느껴요.

 

누구의 비리를 잡고, 어떻게 몰아가며, 언제 공개할지가 이야기를 폭발시키는 포인트니까요. 동주가 과연 어떤 “한 방”을 준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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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11회 예고편

https://tv.naver.com/v/72778723

보물섬

https://naver.me/FLyLznXc

보물섬

 

 

10회에서 터져 나온 중대 단서, 그리고 다음 화는?

이상으로 보물섬 10회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이번 회차는 서동주의 ‘출생 비밀’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이야기가 한층 더 깊어지고 복잡해졌습니다.

 

아직까지 “동주의 친부가 누구냐”라는 의문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아녜스 수녀, 여순호, 허일도 등 키워드가 곳곳에서 연결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중이죠.

 

 

후반부에 이르면서 ‘서동주가 단순히 피해자로만 그려지는 게 아니라, 한없이 차가운 복수자’로 변신했죠.

 

앞으로 동주의 행보가 어떻게 다른 인물들의 운명을 뒤흔들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보물섬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을수록 스토리가 폭발적으로 터질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가 펼쳐질 보물섬 11회에서 또 새로운 반전과 미스터리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시다. 혹시 이 드라마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정주행해서 이 복잡하고 흥미로운 세계관에 푹 빠져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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