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은 이장현과 유길채의 운명 대서사시를 그린 드라마로서 10월 13일 파트 2 방송 시작 후 계속해서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난 17회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고, 오늘 저녁에 방영될 연인 18회 예고편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연인 17회 내용
17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재확인한 회차였으며,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순애보가 전부였습니다.
이장현이 소현세자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왔고, 량음의 독설에 유길채는 이장현이 자신을 잊도록 임신한 척 했으나, 이장현은 유길채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오랑캐에 욕을 당했더라도 유길채 너만을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고백을 합니다.
이장현은 진정성 있게 유길채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유길채는 이장현을 밀어내려는 마음을 접고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고,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던 이장현과 유길채 커플이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18회 예고편 분석
사랑의 가시밭길과 물음표 3개
18회 예고편에서는 이장현, 유길채의 사랑의 가시밭길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 예정되어 있어, 두 사람의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오늘 저녁 18회 본방송을 앞두고 유길채의 충격적인 상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유길채는 늦은 밤 궁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있고, 옷 가득 붉은 피를 묻히고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음표 3개
유길채가 한밤중에 본 것은 무엇일까?
유길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에 영향을 미칠까?
18회 예고편에서 유길채는 소용 조씨를 만나러 궁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화면상으로는 피를 묻히고 충격에 빠져있는 길채가 있던 곳이 궁의 어느 장소 같은데요.
17회에서 떡밥이 이미 나왔었습니다. 구원무와 이혼하면서 받아왔던 은장도를 비싸게 팔기 위해 유길채는 소용조씨를 찾아가게 되고, 소용조씨는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여인이 만든 물건을 누가 사주겠느냐며 하면서, 비싸게 사주는 대신 유길채가 대신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유길채가 대신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벌어진 장면으로 추측됩니다.
연인 1회 연장 결정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되어 21회로 종영 예정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연장 방송 결정은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연장되었습니다.
시청자인 입장에서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스토리가 지루하게 늘어지지 않고 스피디하게, 디테일하게 표현되면서 연장 방송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한 가지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장현과 길채 커플의 해피엔딩으로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대로 쭈욱
오늘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장채커플의 첫날밤이 묘사되었고, 이장현과 유길채의 행복한 모습을 나오며, 이장현과 유길채는 서로의 사랑을 숨기지 않는데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18회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
이상으로 연인 18회 예고편에 대해 분석해 봤는데요. 18회 내용을 본방송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잔뜩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본방송 시청한 후 18회 내용으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