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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 파트 2 연인 15회가 방금 전에 끝났습니다. 이번 회를 대사 하나로 압축한다면 량음의 한마디일 것입니다. '이장현에게 유길채 당신은 저주야'
초반에는 화면 가득 달달함이 느껴지는 회차였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길채를 바라보며 웃는 장현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 회차였습니다. 그러면, 오늘 방영된 15회가 어떤 스토리였는지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 연인 파트 2 개요
드라마 소개 | 드라마 연인은 역사드라마, 로맨스 감동드라마 |
방송시간 | MBC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9시 50분 방영 |
파트1 | 10부작, 2023.8.4.(금)~2023.9.2.(토) |
파트2 | 10부작, 2023.10.13.(금)~2023.11.11.(토) |
출연 | 주요 인물은 남궁민,안은진,이학주,이다인 |
15회 - 보고싶었어, 그대가 웃는 얼굴
연인 15회 소감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제 심장이 타고 있잖아요."
이런 대사는 제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오글거리지만 아주 오랜만에 이장현과 유길채의 분위기는 위의 대사와 같이 오글거릴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이장현의 미소에 안 반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능글능글한 이장현이지만 유길채 앞에서는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멋진 사내로 변신합니다.
15회 드라마 제목처럼 '보고싶었어. 당신이 웃는 얼굴' 에 어울리듯 길채가 웃으면 장현도 좋고, 마치 천년동안 보지 못한 웃음을 이제야 웃는 것처럼
장애물이 있어야 더 불타오르는 것이 사랑이지 않을까요? 이장현과 유길채, 이 둘의 사랑은 어떤 결말로 끝날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모처럼 이장현 와 유길채의 달달함이 녹아있는 장면들이 나와서 좋았던 연인 15회였습니다.
연인 15회 줄거리
량음이 장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과거 어린 시절이 화면에서 오버랩이 됩니다.
어린 시절, 장현이 량음을 구해주어 양천을 함께 찾아가는 스토리가 나오고, 당시 장현이 량음을 구해줬을 때부터 량음의 마음은 장현에게 일종의 동성애를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이는 구잠이 극적으로 구해주고, 도망치다가 비가 오는 시점에 처마밑에서 잠시 쉬는데 마치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어쩔까요? 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장현과 각화가 맺은 약속의 대가로 길채는 속환이 된 후 길채와 장현이 다시 만나게 되고, 길채는 심양에 머물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장현은 깨어났지만 속환된 길채가 조선으로 돌아갈까 봐 계속 아픈 척 연기를 하게 되고, 구잠도는 역시 길채따라 종종이가 조선으로 갈까 봐 종종이를 보내고 싶지 않아 연극에 동참하게 됩니다.
길채는 장현을 열심히 간호하면서 농사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장현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인의 그런 모습을 몰래 지켜보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아픈 연기를 끝내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려는 순간, 각화가 그 둘의 모습을 지켜보고, 각화에게 활을 쏘려다가 들킨 량음
동성애인지 질투심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량음은 길채에게 장현이 과거 연인 파트 1에서 길채를 구했고, 이번에도 황녀에게서 길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면서
길채, 당신의 존재는 장현에게 저주라며 , 길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길채는 량음에게 들은 말들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고, 각화는 장현을 포기하지 못하고 길채를 지키고 싶다면 조선으로 보내라고 장현에게 얘기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사각관계로 인해 장현과 길채의 사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현과 길채의 로맨스는 여전히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16회 예고편 - 당신 남편은 당신을 버렸어
맺는말
지금까지 드라마 연인 파트 2 제15회 내용과 제16회 예고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16회에서는 장현과 길채의 사랑을 두고 볼 수 없는 량음과 강력한 빌런인 각화가 본격적으로 훼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본방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본방 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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