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스위트홈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8부작으로 2023년 12월 1일 오픈했습니다. 시즌1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3년만에 찾아온 시즌2에 대한 기대함이 가득했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제목만큼 스위트하지 않은 시즌2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스위트홈 시즌2 등장인물,줄거리,결말 및 시즌3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위트홈 시즌2 등장인물
스위트홈 시즌2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인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탁인환 (연기: 유오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 부대 '수호대'의 팀장입니다.
임박사 (연기: 오정세): 백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입니다.
김영후 (연기: 김무열): UDT 중사로서, '수호대'의 부대장입니다.
박찬영 (연기: 진영): '수호대'의 일원입니다.
또한,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등이 기존 멤버로서 활약하며, 스위트홈 시즌2와 함께 시즌3의 제작도 확정되어, 이들의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스위트홈 시즌1 등장인물
|
스위트홈 시즌2 줄거리
스위트홈 시즌2의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즌1의 마지막에서 현수를 태우고 달리던 인물이 편상욱의 몸을 숙주로 삼아 들어간 것이 정의명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특수 감염자가 포로로 잡혀 있는 밤섬특수재난기지로 향하게 됩니다.
임박사는 실험체가 더 이상 없다며, 아직 살아있는 이유로 그를 폐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바이러스이고 괴물이 백신이라는 것입니다.
편상욱의 몸을 숙죽로 삼은 정의명은 자신들을 "특수감염인"이라 부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을 "신인류"라고 칭합니다. 괴물로 변하는 것이 진화라고 믿는 그는 동료들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준비합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이야기와 사건들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위트홈 시즌2를 직접 시청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회차별 줄거리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스위트홈 시즌1 줄거리 심각한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외톨이 고등학생인 현수는 그린 홈이라는 낡은 아파트 단지로 이사하게 되며, 절망의 깊은 곳에서 그린 홈의 비밀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인간의 왜곡된 욕망이 다양한 형태의 괴물로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그린 홈의 주민들이 괴물들에게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린 홈의 주민들은 '은혁 (연기: 이도현)'과 '재헌 (연기: 김남희)'을 중심으로 괴물과의 힘겨운 전투를 이어가게 됩니다. 한편, 왕따였던 현수는 가족을 교통사고로 잃고 그린홈 아파트로 혼자 이사 왔으며, 그의 내재된 욕망이 폭발하면서 괴물로 변하게 됩니다. 시즌1의 마지막에서 현수는 편상욱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어딘가로 떠나게 됩니다. 이경을 제외한 생존자들은 군인들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이동하며, 이경(연기: 이시영)은 군복을 입고 혼자 이동하게 됩니다. |
결말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편상욱 몸에 기생중인 정의명의 본체는 이경의 남편인 남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은유의 바람대로 이은혁은 스위트홈 시즌2에서 부활하는데 다소 충격적으로 부활을 하게 됩니다. 괴물 고치에서 태어나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는 외형은 인간이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변한 상태입니다. 아마도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현수와 대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디움 생존자 캠프에서는 지반장이 괴물을 숨겨두고, 승완을 먹이로 사용하는 등 새로운 위협이 감지되었습니다. 수호대의 탁인환 상사도 괴물화의 조짐을 보이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등이 시즌3에서 긴장감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트홈 시즌3
스위트홈 시즌3는 2024년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맺은말
이상으로 스위트홈 시즌2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시즌 1 주요 등장인물, 특히 차현수와 편승욱의 비중이 많이 축소되고, 새로운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집중이 안되고 전체적으로 산만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요.
특히 시즌1의 핵심이었던 인간의 욕망을 통한 괴물들이 시즌2에서는 군대와 새로운 등장인물들 묘사로 상당히 지루했었습니다.
감독은 시즌1과 시즌2 똑같은 이응복 감독이지만, 시즌1에 비하면 스토리가 참신하지 않는 등 작가라인의 능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즌2 전체를 잡아주는 핵심인물인 차현수와 편승욱이 초반과 후반에만 나오는 것도 문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즌3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흥미진진한 시즌1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캡처
사진과 영상의 모든 권리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