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안희연과 하석진의 만남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관심이 높았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라기보다 첫사랑, 가족의 상처, 재혼가정, 형제자매 갈등이 촘촘하게 얽힌 정통 KBS 주말 가족극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누가 누구의 가족이지?”, “장서현과 한규림은 무슨 관계지?” 하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이 온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방송시간, 첫 방송 시청률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사랑이 온다 기본정보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다시 맞춰가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의 한 상을 차려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입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 역시 작품을 이 같은 가족·로맨스 드라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분내용
| 드라마 | 사랑이 온다 |
| 방송사 | KBS 2TV |
| 첫 방송 | 2026년 7월 25일 |
| 방송요일 | 토요일·일요일 |
| 방송시간 | 토요일 오후 7시 55분 / 일요일 오후 8시 |
| 장르 | 가족, 로맨스 |
| 몇부작 | 50부작 |
| 연출 | 홍석구 |
| 극본 | 이경희 |
| 주연 | 하석진, 안희연 |
| 제작 |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 |
현재 KBS 편성 안내에는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일요일 오후 8시 방송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또한 총 5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하나뿐인 내편’, ‘미녀와 순정남’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만났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사랑이 온다 첫 방송 시청률은?
첫 방송 성적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7월 25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작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첫 회 시청률 14.3%보다는 낮은 출발이지만, 장기전인 50부작 주말드라마라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가족 갈등과 로맨스가 본격화된 이후의 상승세가 중요해 보입니다.
1회에서는 김무진과 한규림이 버스정류장과 아르바이트 장소 등에서 계속 우연히 마주치고, 결국 무진이 규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한규림 역 안희연
한규림 / 안희연
33세 /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은 ‘사랑이 온다’의 중심에 서 있는 여주인공입니다.
어릴 때부터 남의 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한 반장’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생활력과 책임감이 강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 씩씩한 모습 뒤에는 가족 때문에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야 했던 상처가 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동생들을 돌보고 생활비를 책임지는 사실상의 가장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대학과 자신의 미래보다 가족이 먼저였던 전형적인 ‘K-장녀’인 셈이죠.
안희연은 규림을 두고 많이 다치고 참았지만 그럼에도 가족을 지키며 다시 웃을 줄 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규림의 인생을 흔드는 남자가 바로 김무진입니다.
김무진 역 하석진
김무진 / 하석진
35세 /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할 것 하나 없는 남자입니다.
동윤그룹 오너가의 아들이지만 집안의 후계자가 되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선택했고, 결국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가 됩니다. 주요 인물 소개에서도 김무진은 홍옥선의 아들이자 김윤진의 남동생으로 설정돼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규림과의 관계입니다.
처음에는 버스정류장 등에서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규림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두 사람은 결국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 이어지지 못합니다.
규림이 자신의 불행한 현실에 무진까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하고,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재회 로맨스가 작품의 중요한 축이 됩니다.
따라서 ‘사랑이 온다’는 현재의 연애만 그리는 작품이 아니라 첫 만남 → 사랑 → 이별 → 8년 후 재회로 이어지는 긴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이 온다 규림네 가족
규림의 가족부터 정리하면 인물관계도가 훨씬 쉽게 보입니다.
한석중 역 류승수
규림의 아버지입니다.
한규림, 한규영, 한규오와 쌍둥이 한규민·한규서까지 다섯 남매의 아버지입니다.
가족을 책임져야 할 가장이지만 오히려 사고를 만들면서 자녀들에게 짐이 되기도 하는 인물입니다.
이 때문에 장녀 규림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집니다.
고윤희 역 윤유선
규림과 규영, 규오의 친어머니입니다.
한석중과 이혼한 뒤 장훈태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현재는 장훈태의 딸 장서현에게는 계모가 됩니다. 즉 고윤희를 중심으로 규림과 서현이라는 두 가족이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한규영 역 박유나
32세 / 피부과 페이닥터
규림과 한 살 차이 나는 여동생입니다.
능력도 있고 자신의 앞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언니 규림과는 삶을 대하는 방식이 상당히 달라 앞으로 자매 사이에서도 여러 갈등이 예상됩니다.
한규오 역 배윤규
28세 / 규림의 남동생
규림과 규영의 남동생입니다.
집안이 어려워지고 여러 사건을 겪으며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 인물로, 가족 안에서 또 하나의 갈등과 성장 서사를 맡습니다.
한규민·한규서 역 김민서·박수오
18세 / 고등학교 2학년 이란성 쌍둥이
규림·규영·규오와는 이복 형제자매 관계입니다.
한규민이 쌍둥이 누나이며 한규서는 2분 늦게 태어난 막내입니다.
규서는 밝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얼굴 천재’ 캐릭터로 소개됐으며, 서로 성격이 다른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도 가족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조흥식 역 배정남
규림 주변에서 눈여겨봐야 할 인물 중 하나입니다.
조흥식은 투박해 보이지만 속정이 깊은 부산 남자로, 박수남의 아들입니다.
규림과는 ‘남사친’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첫 인연도 흥미롭습니다.
규림이 길에서 쓰러진 흥식의 어머니 박수남을 발견해 병원까지 데려가면서 흥식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김무진과 한규림의 로맨스가 중심이지만 조흥식까지 얽히면서 감정선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박수남 역 강애심
조흥식의 어머니이자 규림이 일하게 되는 반찬가게와 관련된 인물입니다.
강한 생활력을 가진 어머니 캐릭터로, 규림에게는 단순한 직장 사장 이상의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규림과 흥식의 인연을 연결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온다 무진네 가족
규림네가 생활형 대가족이라면 무진네는 대기업 오너 일가입니다.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가족 내부의 상처가 있다는 점에서는 두 집안이 닮아 있습니다.
홍옥선 역 진경
60세 / 동윤그룹 오너
무진과 윤진의 어머니입니다.
남편과 사별한 뒤 동윤그룹을 이끌어온 강한 여성입니다.
딸 김윤진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여성 경영인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아들 무진을 후계자로 세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무진이 사랑과 자신의 꿈을 선택하면서 모자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
김윤진 역 미람
36세 / 무진의 누나
홍옥선의 장녀이자 무진의 누나입니다.
뛰어난 경영 능력을 가진 인물로,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동생 무진과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가족에 가까우며, 무진과 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서현 역 이주연, 가장 헷갈리는 관계

33세 / 패션디자이너
‘사랑이 온다’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사람이 바로 장서현입니다.
먼저 가족관계부터 보면,
장서현의 아버지는 장훈태, 장훈태의 재혼 상대는 고윤희입니다.
그리고 고윤희는 한규림의 친어머니입니다.
따라서 장서현과 한규림은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부모의 재혼으로 연결된 의붓자매 관계가 됩니다.
여기에 김무진이 끼어들면서 관계가 복잡해집니다.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일부 소개글에서는 장서현을 ‘김무진의 첫사랑’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공개된 공식 설정과 관련 보도를 보면 무진의 첫사랑에 가까운 인물은 한규림입니다.
장서현은 열 살 때부터 김무진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무진에게 서현은 연인이라기보다 가족처럼 편안한 존재입니다. 즉 현재 공개된 설정으로는 ‘무진의 첫사랑 장서현’보다는 ‘무진을 오랫동안 짝사랑한 장서현’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상당히 중요한 갈등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훈태 역 권해효
60세 / 패션회사 사장
장서현의 아버지이자 고윤희의 재혼 남편입니다.
아내와 사별한 후 고윤희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렸으며, 윤희를 아끼고 자녀들에게도 따뜻한 아버지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고윤희가 과거 가족과 다시 얽히기 시작하면 장훈태 역시 규림네 가족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정우 역 민진웅
35세 / 무진의 절친
김무진의 오랜 친구이자 레스토랑 대표입니다.
완도에서 전복 양식장을 크게 하는 집안의 막내로 설정돼 있으며, 무진의 가까운 친구로 그의 사랑과 가족 문제를 곁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무거워질 수 있는 무진의 이야기에 활력을 더하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이 온다 인물관계도 한눈에 정리
복잡해 보여도 중심 관계만 놓고 보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한규림 ↔ 김무진
운명적인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커플. 이후 이별과 8년 만의 재회가 예고된 핵심 로맨스.
장서현 → 김무진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무진을 좋아해 온 짝사랑 관계. 무진에게 서현은 가족처럼 익숙한 사람입니다.
한규림 ↔ 장서현
규림의 친어머니 고윤희가 서현의 아버지 장훈태와 재혼하면서 생긴 의붓자매 관계.
고윤희 ↔ 한석중
과거 부부. 규림·규영·규오의 부모.
고윤희 ↔ 장훈태
현재 재혼 부부.
한규림 ↔ 조흥식
친한 남사친 관계로 이어지는 인연.
홍옥선 ↔ 김무진
동윤그룹 오너인 어머니와 자신의 꿈·사랑을 선택한 아들. 갈등이 깊은 모자 관계.
한마디로 정리하면,
규림과 무진의 첫사랑을 중심으로 규림의 대가족, 무진의 재벌가, 고윤희와 장훈태의 재혼가정까지 세 가족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사랑이 온다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계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8년 뒤 다시 만나는 한규림과 김무진입니다.
1회에서 그려진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상당히 풋풋했습니다.
버스정류장과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계속 마주치던 무진은 규림의 따뜻하고 솔직한 모습에 빠져들었고 결국 직접 마음까지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캐릭터 설명을 보면 두 사람은 약 1년간 사랑한 뒤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초반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고 있다면 오히려 그 이후 찾아올 이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진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장서현, 규림의 남사친 조흥식, 두 사람의 가족 문제까지 합쳐지면 단순한 삼각관계 이상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랑이 온다, KBS 주말극 반등 이끌까
첫 방송 시청률은 11.7%였습니다.
과거 KBS 주말극의 20~30%대 시청률과 비교하면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제 막 50부작의 첫발을 뗀 상태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정남이 개인적인 목표 시청률로 25%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자극적인 사건을 몰아넣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하나씩 쌓아가는 방식으로 출발했습니다.
규림이 왜 가족을 버리지 못하는지, 무진이 왜 어머니와 멀어졌는지, 고윤희가 떠나온 자녀들과 어떻게 다시 마주하게 되는지, 그리고 규림과 무진이 왜 사랑하면서도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가 앞으로의 핵심입니다.
현재 공개된 설정만 보면 ‘사랑이 온다’라는 제목의 사랑은 연인 간의 사랑만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헤어진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재혼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가족, 그리고 8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첫사랑까지.
각각 깨져 있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이어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사랑이 온다’의 가장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 온다 FAQ
사랑이 온다 몇부작인가요?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KBS 2TV 주말드라마입니다.
사랑이 온다 방송시간은 언제인가요?
현재 KBS 편성 기준 토요일은 오후 7시 55분, 일요일은 오후 8시 방송입니다.
사랑이 온다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한규림 역 안희연, 김무진 역 하석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장서현은 김무진의 첫사랑인가요?
현재 공개된 설정을 기준으로 보면 아닙니다. 장서현은 어린 시절부터 김무진을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김무진에게는 가족처럼 편한 존재입니다. 규림과 무진이 사랑했다가 헤어지고 8년 뒤 재회하는 관계가 메인 로맨스입니다.
한규림과 장서현은 무슨 관계인가요?
규림의 친어머니 고윤희가 서현의 아버지 장훈태와 재혼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혈연관계가 없는 의붓자매입니다.
사랑이 온다 1회 시청률은?
2026년 7월 25일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7%**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사랑이 온다’는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아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한규림과 김무진은 사랑과 이별을 거쳐 8년 뒤 다시 만나는 첫사랑, 장서현은 무진을 오랫동안 바라봐 온 인물, 조흥식은 규림의 남사친, 그리고 고윤희와 장훈태의 재혼을 통해 규림네와 서현네 가족이 연결됩니다.
결국 이 네 사람을 중심으로 가족관계만 차근차근 따라가면 앞으로의 이야기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회부터 11.7%로 출발한 만큼 앞으로 규림과 무진의 사랑이 어떻게 깊어지고, 또 왜 헤어지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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