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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미국증시의 주요 소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증시 상황
미국 주식시장은 알파벳의 급락(-7%)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섹터 중심의 하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FOMC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눈치 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였지만, 파월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여주면서 증시는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로존 및 미국의 경제지표
유로존 공식 CPI 발표를 앞두고 독일, 프랑스, 호주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ADP 고용이 예상치(145K)보다 훨씬 적은 107K로 나오면서(21년 1월 이후 두 번째로 작은 고용 증가율), '디스인플레이션+고용둔화'라는 조합이 만들어졌고, 이에 따라 국채금리가 급락하였습니다.
연준의 발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계획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월은 금리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인하하면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노동 시장이 예상치 못한 약세를 보인다면 연준이 금리를 더 빨리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였지만,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여 시장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업종별 동향
업종별로 보면,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3%대 약세를 보이며 시장 하락을 주도하였고, 미국 지역은행 NYCB의 예상치 못한 손실과 배당 축소로 37% 급락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었습니다.
반면에 유틸리티, 리츠 등은 국채금리 급락의 영향으로 상승하였고, 헬스케어 분야도 선방하였습니다.
기타 이슈
기타 이슈로는, 미국 재무부의 분기별 환급 성명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쿠폰 또는 변동금리 채권 경매 규모를 추가로 늘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중국은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하였고, 사우디는 브릭스에 공식 가입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지난밤 미국 주식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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