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방송 / / 2025. 8. 1. 16:05

메리킬즈피플 드라마 정보 원작 작가 뜻 등장인물 몇부작 ott 및 줄거리


목차


     

    안녕하세요! 요즘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들 중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리 킬즈 피플>인데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했더니, 알고 보니 '조력사망'이라는 굉장히 민감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드라마더라고요.

     

    게다가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작품이라니… 저는 원작 드라마도 봤던 터라, 이게 한국식으로 어떻게 재해석될지가 너무 궁금했어요. 오늘은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의 전반적인 정보부터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 그리고 시청 가능한 OTT까지 꼼꼼히 소개해드릴게요!

     

     

     

    캐나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메리 킬즈 피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캐나다에서 방영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원작은 총 3시즌으로 구성됐고, 블랙코미디 요소와 의학, 스릴러 장르가 혼합된 수작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한국 리메이크는 원작과는 결이 살짝 달라요.


    좀 더 진중하고 감정선에 집중한 정극 스타일로 풀어냈고, 캐릭터 간의 심리 싸움이나 갈등이 훨씬 강조되었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 정서에 맞춰 조금 덜 블랙코미디스럽고 더 묵직하게 리메이크된 점이 정말 반가웠어요.

     

     

    드라마 기본 정보 정리

    • 제목: 메리 킬즈 피플 (Mary Kills People)
    • 방송 일정: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 총 몇부작?: 12부작
    • OTT 플랫폼: Wavve, TVING 스트리밍 제공
    • 연출: 박준우 감독
    • 극본: 이수아 작가

     

    이 드라마는 MBC 금토 드라마 라인업 중에서도 상당히 파격적인 편인데요, 안방극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화제성을 얻고 있어요.

     

     

     

    제목 <메리 킬즈 피플>의 의미는?

     

    제목만 보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메리 킬즈 피플(Mary Kills People)’이라니…


    이게 무슨 연쇄살인범 이야기인가? 싶지만 전혀 아니랍니다!

    이 제목은 주인공이 말기 환자의 고통 없는 죽음을 ‘조력’하는 의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죽음을 돕는다’는 행위가 과연 죄일까요, 자비일까요?

     

    이 드라마는 바로 이 윤리적 딜레마에 정면으로 다가가는 작품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이 질문이 너무 강력했어요. 시청하면서 자꾸만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나였어도 저렇게 했을까?'

     

     

     

    등장인물(출연진)

    우소정 역 – 이보영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낮에는 생명을 살리지만 밤에는 말기 환자의 ‘안락사’를 돕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보영 배우가 연기하는 우소정은, 과거 어머니의 자살을 도우며 생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제가 보기에 이 캐릭터는 굉장히 복합적인 인물이라, 이보영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이 빛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 차분한 분위기까지 딱입니다.

     

     

     

    반지훈 / 조현우 역 – 이민기

    겉보기에는 시한부 환자지만, 알고 보니 조력 사망을 추적하는 형사입니다.
    즉, 우소정과 최대현을 잡기 위해 환자로 위장해 접근한 인물이에요.

     

    이민기 배우가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 보는 듯한데, 기대 이상이에요.
    환자의 절망과 형사의 냉철함을 넘나드는 모습이 굉장히 입체적이더라고요.

     

     

    최대현 역 – 강기영

    우소정과 함께 조력사망을 진행하는 파트너이자, 전직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한때 촉망받던 의사였지만 마약과 의료 사고로 인해 면허가 박탈되면서, 지금은 은밀한 조력자로 활동 중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진지한 내용 속에서도 유쾌함을 불어넣는 캐릭터라서 극의 리듬을 살려주는 역할이에요!

     

     

     

     

    등인물관계도 정리

    드라마의 삼각 구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볼게요.

    • 우소정 & 최대현: 조력사망을 함께하는 동업자
    • 반지훈: 이들을 연쇄살인범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형사
    • 조현우: 반지훈의 위장 신분, 환자로 가장하고 접근

     

     

    이렇게 보면, 세 사람 모두 자기만의 정의와 사명을 가지고 있긴 해요.
    하지만 그 ‘정의’가 서로 충돌하고 갈등을 일으키면서 드라마는 더 팽팽해지죠.

     

    이런 도덕적 충돌은 언제나 흥미롭잖아요. 특히, 형사인 반지훈이 ‘조력사’를 연민하게 되는 순간들이 앞으로 계속 등장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돼요.

     

     

     

    줄거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난 세 사람의 이야기

    주인공 우소정은 오랜 시간 환자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고통 없이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돼요.
    그래서 조용히 환자들에게 ‘조력사망’을 제공하죠.

     

     

    그러던 어느 날, 한 시한부 환자가 그녀 앞에 나타나요.
    이름은 조현우. 말기 암 환자로 보이지만, 그는 사실 광역수사대 형사 반지훈의 위장 신분!

     

     

     

    이후, 세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얽히기 시작해요.
    진실을 숨기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 그리고 그 틈에서 갈등하는 이들.

     

     

    제가 보기에 이 드라마는 단순히 스릴러가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이에요.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쉽게 흘려보내기 어렵더라고요.

     

     

    예고편

    https://youtu.be/JgeuWZ-tc8g

     

    https://youtu.be/5USS0TA-SIg

     

     

     

     

    맺은말

    <메리 킬즈 피플>은 단순한 스릴러 드라마가 아닙니다.
    삶과 죽음, 윤리와 법, 자비와 범죄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아주 진지하고 묵직한 드라마예요.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세 배우의 열연도 볼거리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이에요.
    '죽음을 선택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살리는 것이 늘 정답일까?'

    이런 질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챙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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