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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 파트2 연인 13회가 조금 전에 방송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이장현과 유길채가 만났는데요. 가장 마주쳐서는 안 되는 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장현과 유길채, 그리고 새로 등장한 주인공 각화까지 오늘 방영된 13회가 어떤 스토리였는지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 연인 파트2 개요
드라마 소개 | 드라마 연인은 역사드라마, 로맨스 감동드라마 |
방송시간 | MBC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9시 50분 방영 |
파트1 | 10부작, 2023.8.4.(금)~2023.9.2.(토) |
파트2 | 10부작, 2023.10.13.(금)~2023.11.11.(토) |
출연 | 주요 인물은 남궁민,안은진,이학주,이다인 |
연인13회 - 운명을 거스르는 만남과 이별
연인13회 줄거리
드라마 '연인 파트 2' 제13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장현과 유길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에피소드였습니다.
드라마 '연인' 파트 2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심양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몇 차례의 엇갈림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습니다.
그러다 저번 연인 12회 엔딩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될 듯 뉘앙스를 품기면서 끝났는데 13회에서는 드디어 이장현과 유길채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칩니다.
그동안 이장현은 심양에서 유길채가 행복하길 바라며 생활하고 있었고, 유길채 역시 한양에서 이장현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길채는 갑작스럽게 납치되어 도망친 조선 포로들과 함께 심양으로 끌려가게 되었고, 이장현은 포로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그 과정에서 유길채가 포로 신세가 되어 이장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장현은 유길채가 도망치려는 모습을 발견하고, 활을 겨누는 복면 캐릭터인 각화(이청아)를 막아내어 유길채의 도주를 도왔습니다.
이장현의 활에 놀란 각화는 이장현에게 질문을 하며 "포로를 잡아서 뭘 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장현은 "용골대 장군께서 제게 도망한 조선 포로를 잡는 일을 맡겨서 장군의 명을 따랐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하며 혼잣말로 "성가시게 됐구먼"이라고 속삭였습니다.
이를 들은 각화는 "성가시냐. 진짜 성가시게 해 줄까"라며 조선말로 혀를 자르겠다는 경고를 하며 이장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서 각화는 "왜. 놀랐나. 나는 조선말도 조선 사람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안다. 한 번만 더 내게 거짓말을 하면 네놈 혀를 잘라버리겠다"라고 말하며 이장현과 각화의 만남이 시작된 후 함께 찻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후 각화는 이장현에게 입맞춤을 하고 노골적인 잠자리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장현은 "포로가 아니고, 황궁 시종도 아니고 보잘것없는 조선 역관이니 목숨 살려주십시오"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그 뒤에도 각화는 재차 잠자리 시중을 요구했지만 일편단심 이장현은 자기를 버리고 다른 놈에게 시집을 갔다면서 슬픈 미소를 보였습니다.
유길채는 다시 포로시장으로 끌려 나왔고, 오랑캐들을 밀치고 유길채앞으로 달려 나간 이장현이 "도대체 왜?"라면서 오열을 하며 드라마가 마무리됩니다.
연인 13회 소감
연인 13회는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복잡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전개하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주요 인물들 사이의 관계 변화와 위기 상황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드라마 내내 흥미진진함을 유지한 회차였습니다.
내일 방영될 14회는 어떤 내용일지, 어떻게 전개될지 내일까지 기다리면서 설렘 가득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 - 도대체 왜.. 절규하는 이장현
드라마 '연인 파트 2' 13회 마지막에 포로시장에서 길채를 만나면서 절규하는 이장현. 아 너무 슬프네요.
14회 예고편 - 난 말이지.....
연인 파트 1 결말, 파트2 관련 이전 포스팅
드라마 연인 결말, 파트 2에 대한 스토리 정보 등 관련 내용은 아래에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맺는말
지금까지 드라마 연인 파트 2 제13회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하는 장면, 운명의 장난처럼 몇 번이고 엇갈렸던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마지막 이장현이 오열하는 모습이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내일 제14회 내용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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